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6세대 책임론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>그럭저럭 살아가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다. 실제로 우리 부모님들은 꿈도 못꿨던 엄청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도 웬만한 사람들은 덥썩덥썩 살 수 있으니 말이다. > >그럼 우리가 상실한 것은 무엇일까? 왜 출산율은 구소련 붕괴 직전이나 국지전이 실제로 진행중인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정도가 됐을까? 그것은 '''우리가 희망을 상실했기 때문이다. 내가 노력하면 더 나은 삶을 자식에게 물려주고, 내 자신도 더 많은 것을 영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없다.''' > >(중략) > >내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고통스러워할 때, 엄마가 말했다. 대학생활이 뭐가 힘드냐고. 본인도 대학생활 해봤고, 학비도 과외해서 벌어서 냈다고. 그리고 네가 열심히만 살면 다 잘 될 수 있다고. > >맞다. 대졸이 [[9급 공무원]]하면 미쳤냐는 소리 들었고, 학생운동 한다고 학점은 다 내던져도 4년제 대학교 졸업만 하면 별다른 노력 없이 공기업 척척 갔던, 과외 한 달 하면 한 학기 학비를 벌 수 있었던, 집을 사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올랐던, 은행 금리 10%가 낮아서 저축하면 바보 소리 듣던 우리 부모님 세대가 우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. >---- >— [[서울대학교]] 대나무숲 익명 [[https://www.facebook.com/SNUBamboo/posts/1977459479012341|기고문]] 中 [[대한민국]]의 [[세대갈등#s-2|세대 갈등론]]. [[2010년대]]에 들어서면서 [[1997년 외환 위기]] 직전 혹은 이후에 태어나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 등에 시달리는 1980년대생~2000년대생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. [[86세대]] 책임론은 [[베이비붐 세대]]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86세대를 대상으로 하나, 광의적으로는 [[베이비붐 세대]] 전체에 적용되기도 한다. 86세대 책임론의 요지는 '''"50대는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등에 업고 성장기에 쉽게 부와 권력을 획득했다. 이제는 우리 세대에게 '[[사다리 걷어차기]]'를 한다"'''는 것이다. 또한 이 내용은 [[86세대]]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. 86세대 책임론이 등장하고 확산한 배경은 민주화 이후 이들이 운동권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16대 국회부터 굉장히 젊은 30대 중후반, 40대 초반부터 정치권에 진출[[https://weekly.donga.com/List/3/all/11/70314/1|#]]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정치 권력의 중심에서 정책을 결정해왔다는 것이 있다. 특히 노무현 정권은 386 정권이라고 불릴 정도로 86세대들이 청와대 각종 요직에 앉아 있었으며[[https://www.hankyung.com/politics/article/2009022205221|#]], 2006년 만 42세에 불과했던 양정철 비서관은 유진룡 문화관광부 차관에게 "배를 째드리지요"라는 폭언을 할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. 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421442|#]] 2008년 이명박 정권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이 하였으나,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3585693|#]] 이내 부활하였고,[[https://m.khan.co.kr/view.html?art_id=201112182140415|#]] 2012년 19대엔 33.3%로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. 2017년 86세대가 중심이 된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,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2603541|#]] 2020년 21대 국회는 무려 58%가 86세대 출신 국회의원으로 채워졌다. [[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3784526|#]] 이런 비판론의 영향인지 인터넷에서는 '''좆팔육'''(륙), '''똥팔육''', 개팔육, 씨팔육(C86) 등 86세대를 비하하는 다양한 멸칭이 검색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